수량·수질·생태분야 통합 재난 대응훈련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부터 이틀간 수질과 수량, 생태분야 재해 상황을 통합한 '2019 통합물관리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물관리기본법 제정 이후 변화된 물관리 여건과 자연재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훈련을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했다.
대응훈련은 전국 125개 지자체와 함께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57개 수자원시설을 중심으로 대형 태풍과 녹조 등의 재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분야별로 댐과 보 연계 운영을 통한 녹조 저감, 태풍으로 인한 홍수조절, 수질사고 대응 등을 점검한다.
이학수 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물관리 역량을 높이고 국가 물관리 기관으로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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