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다국적제약사 사노피는 일반의약품 '둘코락스'(Dulcolax)가 지난해 변비 치료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 그룹 니콜라스 홀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발표다. 구체적인 판매량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에 따르면 둘코락스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변비 치료제로, 1953년 시판 후 현재 세계 10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76년 출시돼 최근 17년 이상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지난해 기준 1분당 5.2팩씩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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