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 사건 피해자 유가족 지원 성금 모금

입력 2019-04-25 11:50   수정 2019-04-25 11:52

경남도, 진주 사건 피해자 유가족 지원 성금 모금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모금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전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도민들을 상대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모금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성금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관·기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농협 289-01-006316)로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은 전액 진주 아파트 사건 유가족과 피해자를 위해 사용된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김경수 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055-270-6711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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