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위, 내달 정책 콘퍼런스 열고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방안 논의
신남방특위·북방경제협력위·소득주도특위·일자리위 등도 성과와 과제 점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대통령 직속 8개 정책·자문 위원회로 구성된 국정과제협의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세미나와 간담회 등 정책행사를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책기획위원회, 일자리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교육회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소속돼 있다.
우선 정책기획위원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재인 정부 2년간의 국정과제성과와 향후 과제를 되짚어보는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여기서는 기획재정부 등 부처의 발제에 이어 '혁신적 포용국가'의 실현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남방정책특위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5월 9일에 열리는 '대외경제 정책 특별세미나' 신남방정책 세션에 참여,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완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한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다음 달 10일 '문재인 정부 2주년 계기 신북방 경제협력 및 통상전략협력 과제' 세미나를 연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5월 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 2년, 경제·노동 정책의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일자리위원회는 다음 달 15일 '청년 일자리 대책 현장 간담회',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다음 달 8일 '규제 혁신의 성과와 과제 콘퍼런스'를 각각 진행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10일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 토론회'를 열기로 했고, 국가교육회의는 다음달 16일 '문재인 정부 2주년 교육분야 성과진단 포럼' 및 18일 '한국교육정치학회 학술대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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