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다음 달 7일까지 '9기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국내 청년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주고, 한상기업에는 국내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38개국 256개 회사에서 405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고 연 매출 100만 달러(약 11억5천만원) 및 상시 종업원 5명 이상 규모의 기업만 참여가 가능하다. 인턴을 선발하거나 3명 이상 면접을 진행한 기업에는 면접 진행에 필요한 왕복항공권과 숙박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한 뒤 회사 소개서 1부, 회사 사진 3매, 사업자 등록증 사본 1부를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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