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기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노플라이와 제휴를 맺고 레진코믹스 웹툰 기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노플라이는 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이스타항공 등 4개 저비용항공사(LCC)에 기내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다.
레진코믹스 웹툰은 5월 중 일부 항공편에서 시범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한 다음 웹툰을 보는 방식이다.
이노플라이 이상혁 대표는 "레진코믹스 웹툰을 비행기 안에서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내 디지털 서비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는 "이노플라이의 기내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항공기 이용객 등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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