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2개소 대상…1차보다 5개소 확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9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 제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고, 이를 다른 체육시설 운영기관으로 확산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공단은 지난 1월 제1차 시범사업을 통해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7개 시설에 체육시설 인증을 수여했다.
이어 올해 안에 추가로 12개소를 인증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돼 전담조직(안전경영단)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체육시설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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