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기념음악회 내달 15일 부산문화회관서 열려

입력 2019-04-29 11:38  

이태석 기념음악회 내달 15일 부산문화회관서 열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제8회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음악회가 내달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충근 지휘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 연주로 열리는 올해 음악회에는 김성혜(소프라노), 정수연(메조소프라노), 신동원(테너), 최종우(바리톤)가 출연한다.
이 신부 모교인 경남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용마코러스가 특별출연한다.
생전 이 신부가 작곡한 '너에게 평화를 주노라'를 비롯해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제는 날지 못하리', '내 맘의 강물' 등 주옥같은 오페라와 가곡으로 꾸며진다.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다.
관람 문의는 기념사업회 사무국(☎051-637-0125)으로 하면 된다.
부산 출신 이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 오지 톤즈에서 교육과 의료 봉사를 하다 2010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톤즈의 유일한 의사였던 그는 헌신적 봉사 활동을 펼쳐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이 신부의 일대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제작돼 널리 알려졌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