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8일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 SBS 슈퍼콘서트'가 열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역 콘텐츠로 구성된 한류홍보관 '슈퍼 콘텐츠 허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슈퍼콘서트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한콘진과 한국관광공사, 광주광역시, 수영대회 조직위원회 등이 참여해 국내외 관람객 3만여 명에게 한류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렸다.
홍보관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두다다쿵' '아이쿠' '이야기배달부 동개비' 등 애니메이션·캐릭터와 '비트세이버' '스페셜포스 VR: 인피티니 워' 등 VR 게임,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뮤직비디오 등 영상콘텐츠로 꾸몄다.
특히 이번 슈퍼콘서트의 최대 화제였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BTS' 코너는 게임 체험을 위한 팬들의 줄이 이어졌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31일간 프로선수가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대회로 진행되며 20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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