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제 전시장으로 운영…개관전 주인공은 곽덕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랑 중 한 곳인 갤러리현대가 현대미술의 메카인 미국 뉴욕에 진출한다.
갤러리현대는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라이베카 지역에 '갤러리현대 뉴욕 쇼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개관 50주년을 맞는 갤러리현대의 뉴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는 미국의 유명 미술잡지인 아트뉴스 인터뷰에서 "뉴욕 쇼룸은 예약제 전시장으로, 정기적인 전시 대신에 아트페어와 경매 기간에만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동포 원로작가 곽덕준을 소개하는 이번 개관전도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 뉴욕에 맞춰 열린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