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어린이과학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 공연과 동화 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연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5월 4∼6일 '2019 사이앤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과학관 야외 공간에는 전자회로, 무게중심, 센서 등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놀이터'가 들어선다. 빛과 그림자, 기압과 바람 등에 대해 알려주는 과학 마술 공연은 1층 과학극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열린다.
천체관측소에서는 3일간 '태양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50mm 굴절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화석 모형을 발굴하고 식용 곤충으로 쿠키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며 공룡, 개구리 등을 소재로 한 동화 구연도 마련됐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와 전화(☎ 02-3668-330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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