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5월 1일부터 지리산 종주 능선 등 정규 탐방로 전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봄철 산불 예방과 자원 보호를 위해 벽소령∼세석평전 등 21개 구간, 125.3㎞ 탐방로를 통제해 왔다.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봄철 준비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을 하면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를 택하고 2명 이상 안전하게 산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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