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로부터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 지원사업' 대상자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부품연구원도 함께 선정됐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전담조직 인건비, 연구안전 체계 구축·안전관리 활동에 따른 비용으로 3년간 매년 9천만원을 지원한다.
포항공대는 앞으로 이공계 대학 특수성을 고려해 재난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연구실 안전 사고대응 키트와 안전장비함을 설치한다. 동물실험용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순찰과 위험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구성원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 예정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9월부터 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안전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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