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30일 유등면 유촌마을 인근에 농촌체험 휴양시설인 나루터권역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
섬진강 자전거길, 체육공원, 관광명소가 밀집한 유등 나루터권역은 지난 4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군은 농식품부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커뮤니티센터와 마을 쉼터 조성, 농산물 및 카누 체험, 마을회관 리모델링, 태양광 설치, 주민교육 등을 추진했다.
커뮤니티센터(연면적 864㎡)는 6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동, 농산물 체험동, 회의 세미나실, 어린이놀이 터, 다목적광장 등을 갖췄다.
황숙주 군수는 "나루터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주민 삶 향상, 관광객 500만 유치, 농촌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주민과 힘을 모아 나루터권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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