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에는 북부청사 지하 1층 북카페 평화토크홀에서 손 인형극 '우리 집이 최고야' 공연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평화광장에서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11일에는 평화광장에서 팝페라 가수 스윗트리의 버스킹 공연과 손 인형극이 펼쳐진다.
15일에는 평화토크홀에서 '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의 저자 박정화 작가가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강연하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18일에는 평화광장에서 전자현악 그룹 카린과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 파충류를 마술과 함께 만나는 '파충류 마술쇼'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북부청사에서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1∼11일), 어린이작가 전시회(14∼21일),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27일∼6월 10일) 등의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북카페를 연중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연다. 다만, 법정 공휴일에는 휴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주민의 휴식문화공간, 가족과 즐기는 행복소통공간, 평화를 상징하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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