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팔메이라스 등 명문 클럽 유스팀과 경기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15세 이하(U-15) 팀이 헝다그룹 초청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에버그란데 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1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울산 U-15 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팔메이라스(브라질), 세레소 오사카(일본), 장쑤 쑤닝, 광저우 헝다(이상 중국)의 유스팀과 헝다축구학교에서 풀 리그 방식으로 총 5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40분으로 진행된다.
1, 2, 3위 팀에는 각각 3만, 2만, 1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참가 팀에는 중국 슈퍼리그팀 광저우 헝다를 소유한 헝다그룹에서 항공료와 숙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6개 팀 선수 모두 헝다축구학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달 29일 출국한 울산 U-15 팀은 1일 세레소 오사카와 첫 경기를 치르고 오는 7일 장쑤 쑤닝과의 마지막 경기를 대회를 마무리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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