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미술관은 황금연휴 기간(4∼6일) 어린이동반 가족에게 무료관람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알렉스 카츠', '전선택',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3개의 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다, 닮다, 듣다'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족의 사랑을 되돌아본다.
또 미국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작품 '레드 스마일' 이미지가 프린트된 크로스백도 어린이 300여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미술관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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