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천100종이 넘는 식물을 갖춘 인천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이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가 운영하는 석모도 수목원은 이날 오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석모도 수목원은 2013년부터 강화도 본섬과 연륙교로 연결된 석모리 일대 53만8천920㎡ 부지에 9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수목원은 고사리원·바위솔원·암석원 등 12개 테마 전시원으로 꾸며졌으며 1천170종·14만6천248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수종으로는 바위틈에서 자라는 황벽나무와 주엽나무가 있다.
생태체험관과 전시 온실 등 다양한 시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숲 해설과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동안 주차장과 탐방로 공사가 끝나지 않아 무료 개방해왔으나 오는 2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2천원, 청소년·군인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이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