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추진협의회 2일 발족

입력 2019-05-01 14:25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추진협의회 2일 발족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 중고차 수출업체들로 구성된 수출단지 이전 협의체가 2일 출범한다.
한국 농기계·자동차 수출협동조합 등은 이날 오후 2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발기총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학익유수지, 남항 배후단지 등 현재 거론되는 후보지가 이른 시일 안에 결정돼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300여개 중고차 수출업체가 운영 중이며 연간 30만대가량의 중고차를 인천항을 통해 리비아·도미니카공화국·요르단·캄보디아·가나·예멘·칠레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송도유원지는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장기 미집행 시설이어서 내년에 일몰제가 적용돼 중고차단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물류협회 등은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의 중고차 수출산업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대체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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