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오는 8∼9월 개최될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ISF는 1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F는 국내외 스포츠 외교 강화, 체계적인 지식 기반의 국제 네트워크 확대, 국가 간 스포츠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2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ISF는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하면서 WMC와 국제스포츠계 네트워크·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ISF 이사장은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주 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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