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SK C&C는 게임개발·퍼블리싱 기업인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가 자사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를 이용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2'를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드래곤라자2는 이영도 작가의 소설 '드래곤라자'의 후속작인 '퓨처 워커'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 수행게임)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22일까지 드래곤라자2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동료 이루릴·40레벨 에픽무기·에너지 20개·마정석 20개 등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드래곤라자2는 드래곤과 인간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 감성적 내용을 풀(Full)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스카이문스테크놀러지는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드래곤라자2를 대만, 홍콩, 마카오를 시작으로 동남아와 일본에도 내놓는다.
SK C&C의 클라우드 제트는 세계 60여개의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언제든 자유롭게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 전송도 무료여서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 부담 없이 언제든 빠르게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가능해 글로벌 어디서 접속하든 몰입도가 높은 게임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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