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교육 등 사전 사업비 최대 8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전단계인 희망지사업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희망지사업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사전 준비 단계로,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 홍보·교육·의제 발굴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 종로구 사직·효자·청운동 ▲ 중랑구 망우본동 ▲ 광진구 자양4동 ▲ 양천구 목3동 ▲ 강서구 공항동 일대 등 5곳이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7개월간 서울시로부터 최대 8천만원씩 지원받아 도시재생 사전 준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주민공모를 통해 신청한 7개 자치구,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하반기에도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약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