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8월 25일까지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4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전 '동화 속 바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전래동화 '심청전', '토끼와 자라', '멸치의 꿈', '소금을 만드는 맷돌'에 나오는 바다 이야기를 익히고,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전시는 제1부 '이야기 속으로'와 제2부 '이야기 놀이터'로 구분된다.
제1부는 인당수에 빠진 효녀 심청, 토끼 간을 구해 용왕의 병을 고치려 한 자라, 바닷물이 짠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하며 몸으로 동화 속 이야기를 체험한다.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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