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지하 1층에 지하철·철도 동호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30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복합문화공간은 연면적은 135㎡에 철도 모형(디오라마), 게시판, 휴게실, 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
전시 공간에는 동호인이 소장한 열차 모형, 기념 승차권, 지하철 캐릭터 등이 전시된다.
공사는 반포역에 운영 중인 지하철안전체험관과 연계해 동호인을 위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형 동호회들과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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