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2019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서울대, 신한대, 인천대, 장로회신학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2∼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받은 17개 대학 중에서 사업계획서 등 평가 결과가 우수한 5개 대학을 선정, 학교당 연간 1억2천만원을 3년 동안 지원한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사업계획서에 따라 친환경 교정 조성,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3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5개 대학과 함께 '2019년도 그린캠퍼스 협약식'을 개최하고 현판을 전달한다.
조 장관은 "그린캠퍼스 사업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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