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10차례 캠페인 예정…하루 최대 100잔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커피폴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졸음쉼터에 들르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커피·에이드 등 음료를 하루 최대 100잔까지 무료 제공한다.
졸음운전 위험성을 알리는 소책자도 함께 나눠준다.
캠페인은 도내 고속도로 졸음쉼터 21곳 중 일부 장소에서 이달 중 10차례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하나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쉬하거나, 졸음을 떨칠 수 있는 커피, 껌, 에너지 드링크 등을 차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열어 차 안 환기를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경찰 관계자는 "졸음쉼터에서 정복 경찰관이 커피를 권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드시고 가벼운 스트레칭도 하며 졸음을 떨쳐 안전운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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