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한국전통조경학회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 발표회는 일반분과와 특별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특별분과는 '한중 문화통섭과 원림을 향한 새로운 조명'을 주제로 하며 중국어와 한국어 발표 시간이 따로 마련됐다.
궁궐 전통조경 복원 현황과 개선방안, 문화재 전통조경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역할에 대한 발제 이후 토론회도 진행한다.
4일에는 창덕궁 후원을 답사한다.
▲ 문화재청은 창경궁 경춘전에서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3시에 '조선왕실의 혼례를 통해 본 왕과 왕비의 생활과 역사'를 주제로 상반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강연 주제는 22일은 '66세 영조, 15세 정순왕후를 맞이하다', 29일은 '숙종과 인현왕후의 혼례를 통해 본 조선의 역사'다.
정원은 35명,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창경궁 누리집(cgg.cha.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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