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규모 1억4천만원…오는 31일 마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우수 공예작가 발굴을 위해 '2019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총상금 규모가 1억4천만원인 이번 공모전은 공예작품을 공모하는 '크래프트 컴페티션'(Craft Competition)과 공예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크래프트 시티 랩 컴페티션'(Craft City Lab Competition)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크래프트 컴페티션은 주제나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1인 또는 1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령과 국적도 제한이 없다.
최종 당선작은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전시된다.
크래프트 시티 랩 컴페티션은 청주의 공예 도시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원고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로 보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전 인쇄물로 출판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온라인(www.ccbcompetition.com) 접수만 가능하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과 시내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