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의 산시(陝西)성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2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산시성 선무(神木)시 정부는 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1시께 관내에 있는 칼슘 카바이드(탄화칼슘) 생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장의 근로자 20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중 2명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고온에서 칼슘 카바이드를 만들어내는 전기로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