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하루 쉬어갔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캔자스시티전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2일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3일 경기에는 좌완 대니 더피가 상대 선발투수로 나오면서 벤치를 지켰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주로 상대가 우완 투수를 선발로 내세울 때 선발 출전한다.
탬파베이는 3-1로 승리, 시즌 20승 1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20승에 도달한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승 13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승 10패)를 이어 탬파베이가 세 번째다.
탬파베이는 선발 찰리 모턴이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1-1로 맞선 9회 초 브랜던 로위가 2점 결승포를 터트려 승리를 가져갔다.
최지만을 대신해 1루수로 출격한 신인 네이트 로위는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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