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방송사들도 어린이 맞춤형 특집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EBS는 당일 오전 8시 45분 특집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이어 오후 1시 5분에는 어린이날 특집 '애니'를 선보인다.
'라푼젤'은 월트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하며 애니메이션 명가로의 디즈니 부활을 알린 작품이다. '애니'는 대공황이 한창이던 시대, 뉴욕의 허드슨가 보육원에 살던 어린 고아 애니와 억만장자 올리버 워벅스의 만남을 그렸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가,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에는 '모여라 딩동댕'이, 7일 오후 6시 45분에는 '자이언트 펭TV'가 방송된다.
투니버스도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4편을 연속방영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와 '짱구는 못말려 18기', '명탐정 코난 16기'가 연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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