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간] 지도 위 한국사·오늘은 무슨 맛

[청소년신간] 지도 위 한국사·오늘은 무슨 맛
토마큘라·폭풍의 언덕·님의 침묵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우리나라 구석구석 지도 위 한국사 = 정일웅·표정옥 지음.
우리 역사를 100개 장면으로 나눠 지도를 연결해 설명한다.
주제마다 주요 사건 연보, 왕과 주요 인물의 생몰년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큐아르 코드를 스캔하면 주제와 관련된 장소를 직접 탐색한다.
이케이북. 216쪽. 1만5천원.



▲ 오늘은 무슨 맛 = 강경수, 김혜진, 문부일, 박영란, 이송현, 정은숙 지음.
아동·청소년 작가 6인의 청소년을 위한 단편 소설집.
10대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달래주고 삶을 헤쳐나갈 용기를 주는 소설들로 채웠다.
'좀 놀던 오빠, 좀 노는 언니', '수호천사와 인생의 맛', '오후 4시, 달고나', '노스탤지어', '맨도롱 또', '상어를 기다리며'가 실렸다.
마음틴틴. 200쪽. 1만2천원.


▲ 토마큘라 = 김용준 글. 아쑬 그림.
머리털이 쭈뼛 서고 소름 돋는 흡혈귀 토마큘라 이야기.
이 흡혈귀는 이상한 게 사람의 피 대신 빨간 토마토를 먹는다. 문제는 새로 온 담임 선생님은 정통 흡혈귀라는 사실이다.
토마큘라는 담임으로부터 주인공 케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책고래. 160쪽. 1만2천원.


▲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지음. 진형준 옮김.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 컬렉션 37번째 책으로 청소년들이 읽기 쉬운 편역본.
리어왕, 모비딕과 함께 영문학 3대 비극 고전으로 보는 학설이 많다.
시공간을 초월한 소설 무대에서 사랑과 복수가 비극적 미학을 완성한다.
살림. 304쪽. 1만2천원.


▲ 님의 침묵 = 한용운 지음. 책임편집 맹문재.
'한국문학을 읽는다' 시리즈 25번째 책이다.
승려, 시인, 독립운동가로 민족 독립에 헌신한 한용운의 시 100편을 실었다.
원전 '임의 침묵' 수록 순서대로 편집했다. 맞춤법 규정을 따르면서도 최대한 원문의 맛을 살렸다.
푸른생각. 140쪽. 1만2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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