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4일 오후 3시 인천 부평호텔 웨딩컨벤션에서 팬 미팅 행사를 연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올해 처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전자랜드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식 준비로 불참하는 김상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참여하며 정효근, 이대헌, 강상재, 김낙현 등이 춤과 노래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과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질의응답 시간, 경품 선물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인천 지역 복지 단체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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