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박경리 기념관에 실버카페 '북카페 토지'를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카페에는 만 60세 이상 바리스타 10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됐다.
시는 카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노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에 뽑힌 직원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영업을 준비하면서 새로 배우는 일에 어려움도 겪었으나 일자리를 구한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실버카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카페가 보다 이른 시일 안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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