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4~25일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에서 '제9회 강동 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행복한 도시농UP, 미세먼지DOW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교텃밭, 아이디어 텃밭, 상자텃밭, 옥상텃밭, 수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텃밭을 전시한다.
또한 미래의 도시농업 기술을 활용한 식물공장, 발광다이오드(LED) 수경재배, 버티컬·파이프 팜 등도 볼 수 있다.
논 모내기 체험, 곤충 체험, 가족화분 만들기, 약초 비누향수 만들기, 가드닝 교육, 모종 및 병충해 상담, 미니수족관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농산물 경매 이벤트, 서울 농부의 시장 부스와 텃밭 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밤에는 도시농업공원 인근 허브천문공원에서 '별(★)의 별 축제'가 펼쳐진다. 캐모마일,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 150여 종의 다양한 허브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천체 관측, 별자리 가상현실(VR)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 또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 02-3425-65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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