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이해강사 양성 교육인 'cheer(취), UP(업)' 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사회 이해, 영유아 발달, 동화 구연, 발음교정, 첸트와 북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모국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다문화이해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거주 3년 이상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6개월여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증을 준다. 수료증을 받으면 어린이집 등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참여자들 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교구 제작, 나라별 선배 강사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no1c.kr, ☎ 02-979-3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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