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문어·가오리가 난다…'제9회 의성세계연축제'

악어·문어·가오리가 난다…'제9회 의성세계연축제'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하늘축제'라는 주제로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의성세계연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중국 등 17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하고 희귀한 연으로 하늘을 장식한다.
길이 60m, 폭 30m의 대형 악어 연을 비롯해 문어 연, 가오리 연, 고래 연 등 이색적인 연과 스펀지밥, 트랜스포머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이 관람객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명랑운동회, 미니컬링체험장, 연 전시·체험관, 어린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해보거나 먹을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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