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3일 오후 8시 46분께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용산역에서 열차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용산역에서 새마을호 회송 열차와 일반열차 사이에 신호 문제가 발생하면서 용산역에서 문산 방향으로 출발하려던 일반열차가 33분간 정차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회송 열차가 앞 열차와 거리조정을 하다 선로를 제 때에 통과하지 못하면서 신호 문제가 생겨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 측은 새마을호 회송 열차가 예정대로 수색역으로 이동하면서 오후 9시 19분께부터는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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