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낮부터 흐리고 밤에 비 또는 눈

입력 2019-05-05 07:27  

[북한날씨] 낮부터 흐리고 밤에 비 또는 눈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5일 대체로 맑다가 북부 지방은 낮부터 흐려져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산간지방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강수량은 평안북도와 함경도에서 5mm 내외로 예상됐다. 북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cm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구름이 자주 끼면서 북부 지역에서는 오후와 밤사이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백두산 지구에서는 밤에 눈도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평안북도와 양강도, 함경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밤 한때 센 바람이 불 것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5, 20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17, 60
▲해주 : 구름 많음, 25, 20
▲개성 : 구름 많음, 26, 20
▲함흥 : 구름 많음, 29, 20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19, 60
kimhyo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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