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열린 2019년 첫 '슈퍼매치'에 시즌 최다 2만4천명(종합)

입력 2019-05-05 22:02  

어린이날 열린 2019년 첫 '슈퍼매치'에 시즌 최다 2만4천명(종합)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어린이날에 열린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슈퍼 매치'에 2만명 넘는 관중이 몰렸다.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경기가 열린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4천19명이 찾아와 올해 첫 슈퍼매치를 즐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1라운드 시즌 공식 개막전에 모인 2만637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두 차례 슈퍼매치 때 1만3천명대 관중이 기록된 것과 비교하면 1만명 넘게 늘어나 최근 프로축구 흥행 호조의 기운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임생 수원 감독의 슈퍼매치 데뷔전, 최용수 서울 감독의 슈퍼매치 복귀전, 처음 적으로 만난 수원 데얀과 최용수 감독의 관계 등 이번 맞대결엔 특히 이야깃거리가 넘쳤다.
두 팀 서포터들이 자리한 서·북편 1층 관중석은 각 팀 유니폼 물결로 가득 찼고, 본부석 맞은편은 1·2층이 대부분 들어찼다.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 수원 구단은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막대풍선을 줬고, 빙고 게임으로 경품을 주는 '빙고 챌린지'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했다.
시축은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원 염기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배우 강부자 씨가 축구 꿈나무와 함께했다.
K리그 홍보대사인 BJ 감스트와 릴카도 경기장을 찾아 열기를 고조시켰다.
두 팀은 후반 데얀의 선제골, 박주영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song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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