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연말까지 12억원을 들여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남원양묘사업소에 최신 양묘 시설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양묘사업소 안의 3천㎡ 부지에 자동 물주기 장치와 양액 시스템 등을 갖춘 온실, 야외 생육시설, 작업장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축구장 120개 면적(85만6천㎡)을 조림할 수 있는 25만 그루의 낙엽송을 생산할 수 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양묘 시설은 각종 기상이변에도 사계절 안정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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