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브랜드 상시 할인 가격에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의 통합 쇼핑몰인 SSG.COM에 '프리미엄 아울렛관'을 열고 온라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 시장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소개한 신세계사이먼은 소비자의 구매 행태 변화를 고려해 SSG.COM 입점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아울렛관'에서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살 수 있었던 명품과 패션잡화 등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MSGM과 N ˚21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부터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아쉬 등 인기 브랜드를 교외 오프라인 아웃렛에 가지 않고 온라인에서도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입점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고 80% 할인하고 1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SSG.COM에서 사용 가능한 S-MONEY도 적립해 준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는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프리미엄 아웃렛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사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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