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북한의 지난 4일 단거리 발사체 영향으로 남북 경협 관련주가 7일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3.29% 하락한 2천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원[009270](-2.83%)과 태광산업(-2.13%), 재영솔루텍[049630](-3.72%), 좋은사람들[033340](-3.20%), 제이에스티나[026040](-2.29%) 등도 동반 하락했다.
또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가진 아난티[025980](-4.71%)와 2054년까지 개성공단 토지 이용권을 소유한 태평양물산[007980](-2.21%)도 함께 내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4일 오전 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