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삼성SDS, 신성이엔지[011930]와 5G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MOU에 따라 5G 기반 사업 실증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KT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 제품 개발과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IoT, LTE, 5G 등 기업전용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참여사들은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산업용 IoT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5G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날 경기도 용인 신성이엔지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 전무, 삼성SDS 솔루션부장 임수현 전무, 신성이엔지 영업2본부장 이영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은 "보안이 강화된 KT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5G 스마트팩토리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미디어, 병원 등 전 산업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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