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도봉구는 10∼11일 오후 7시 30분 간송옛집에서 '2019 간송옛집 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의 수호자였던 간송 전형필 선생의 고택에서 펼쳐지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첫날에는 '친근한 클래식의 밤'을 주제로 S.K.Y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이혜경, 첼리스트 조여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11일에는 서울시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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