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정해 치료비 지원

입력 2019-05-07 11:32  

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정해 치료비 지원
무안군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무안군은 무안군 치과의사협회와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치과 주치의를 지정, 예방 진료와 구강치료 등 진료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조례로 제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방진료(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와 치료진료(충치치료, 발치, 신경치료, 레진치료,보철) 등으로 본인 부담금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계속 매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치과 진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들에게 치과 진료비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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