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유해진 씨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인간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는 유씨가 '휴머니티'(humanity)를 주제로 한 디자인비엔날레의 이미지와 적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유 씨는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광주 시민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유해진 씨는 "전통을 자랑하는 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수영대회로 높아진 광주의 국제적 도시 위상에 걸맞게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 7일 개막하는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55일간 광주비엔날레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전시, 학술 포럼, 산업전,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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