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32·SK 와이번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0-1로 뒤진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김범수의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8번째 아치를 그린 최정은 양의지(NC 다이노스)와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개인 통산 홈런은 314개째다. 최정은 개인 통산 홈런 부문에서 박경완 SK 수석코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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