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 주민들이 개교 40주년을 맞은 우석대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따르면 진천 주민 9명이 지난 7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우석대 개교 40주년을 맞아 진천캠퍼스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기부자들의 뜻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을 위한 밀알로 사용하겠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979년 전북 전주에 우석여자대학으로 문을 연 우석대는 1980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으며 2014년 진천캠퍼스를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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