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8일 울산벤처빌딩에서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기술 강소기업 유치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기업지원이나 자금 공급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 성과보상사업 등을 지원한다.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D 프린팅 관련 우수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울산시는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13개 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울산 3D 프린팅 인력양성 사업단을 발족해 현장 연계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며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울산 3D 프린팅 기관협의회도 구성해 기관별 3D 프린팅 사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3D 프린팅이 울산 주력 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면 3D 프린팅 산업 생태계가 강화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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